Monday, December 29, 2014

2012 제6회 정림학생건축상 5년 후에 문을 여는 중저가 부티크 호텔 - "The Healing Grove"





















윤선희, 전대호, 김성진

작품명 : The Healing Grove 수상 : 대상

작품내용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대거 입점으로 5년후 가로수 길은 2-30대 직장인 여성들이 주 이용객이 될 것이다.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이들의 스트레스를 완화, 정신적인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부티크 호텔을 제안한다. 가로수 길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나무를 호텔 내부에서 3개의 레이어를 관통하는 구조 및 치유 공간을 구성하는 숲으로 만들었다. 1층과 지하층에는 가로수길과 소통하는 카페와 레스토랑 등의 프로그램을 삽입하고, 2층의 라운지는 벽을 만드는 대신 플로어를 찢어 레벨을 주고, 상부 객실 매스와 나무 사이로부터 떨어지는 빛으로 숲을 거니는 듯 한 느낌의 공간을 만들었다. 3층의 객실은 각 매스가 밀집되어 있지만, 각 객실에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meditation룸 들은 저마다 서로 간섭하지 않는 시각적 void를 가지며 방문객에게 각자의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활력이 넘치는 가로수길, 타인과의 대화가 오갔던 카페, 라운지에서의 휴식, meditation 룸에서의 혼자만의 시간이 하루 동안의 여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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